삼성물산 건설부문, 인도·인니서 '삼성마을' 5·6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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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인도·인니서 '삼성마을' 5·6호 조성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18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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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인도 주택건축.jpe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건설업 특성을 살린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사업 '삼성마을(Samsung Village)' 5호와 6호 조성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9일부터 7일 동안 뭄바이 시에서 동쪽으로 약 100㎞ 떨어진 난드가온 마을에서 주택 신축, 희망티셔츠 만들기, 미니 운동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삼성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삼성물산은 국내외 지역사회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건설업 특성을 살린 '삼성마을' 조성 사업은 삼성물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삼성물산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6개의 삼성마을을 조성했다. 

2015년 2월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지역 1호 마을 준공을 시작으로 인도 차르가온 2호 마을, 베트남 냐미·반닷 마을과 껌줴·껌딱 마을에도 각각 3호, 4호 마을을 준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본사 직원뿐만 아니라 140여명의 인도 뭄바이 지역 월리타워와 다이섹 복합빌딩 현장 임직원도 참여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5월부터 난드가온 마을 주민들을 위해 55곳의 주택과 화장실을 신축해왔다. 학교에 정보통신(IT) 교실을 만들어주고 위생교육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인도네시아의 찔라마야(Cylamaya) 지역 찌깔롱 마을을 방문해 주택 2채를 새로 건축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태권도 시범과 율동 공연 등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했다.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150㎞ 떨어진 찔라마야 지역 또한 삼성물산이 올해 7월부터 주택 20채, 유치원 2개소, 공공화장실, 식수위생시설을 건설하고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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