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중국 프로축구 옌볜 사령탑 지휘봉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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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중국 프로축구 옌볜 사령탑 지휘봉 잡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15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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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황선홍 전 FC서울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갑급 리그(2부) 옌볜 푸더의 지휘봉을 잡았다.

옌볜 구단은 1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클럽 발전을 위한 장기 전략 차원에서 황선홍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옌볜은 지난 11월 사령탑을 그만둔 박태하 전 감독의 후임을 물색하다 황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결정하고 협의를 펼친 끝에 지휘봉을 맡겼다.

황 감독은 지난 4월 30일 성적 부진으로 FC서울 사령탑에서 하차한 이후 휴식을 취하다가 중국 무대를 통해 복귀하게 됐다.

지난 2008년 부산 아이파크를 통해 지도자로 데뷔한 황 감독은 2011년 포항 스틸러스 지휘봉을 잡고 두 차례 FA컵 우승(2012년·2013년)과 한 차례 K리그 우승(2013년)을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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