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현대·기아차에 집단소송…엔진결함 화재 위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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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현대·기아차에 집단소송…엔진결함 화재 위험 주장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15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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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미국에서 현대·기아자동차 차주들이 여러 차종의 엔진 결함으로 심각한 화재 위험에 노출됐다며 집단소송을 냈다고 dpa통신이 14일(현지시간) 법률회사 헤이건스 버먼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현대와 기아는 고객들에게 엔진 결함을 적극적으로 감췄을 뿐 아니라 그 결함이 심각한 안전 위험을 제기한다는 점을 밝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대상 차종은 2011∼2014년식 기아차 소렌토와 옵티마, 현대차 소나타와 산타페, 2010∼2015년식 기아차 쏘울 등이다.

현대차의 한 대변인은 코멘트에 앞서 먼저 이런 의혹을 살펴보겠다고 말했으며, 기아차 측은 dpa의 코멘트 요청에 바로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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