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연동형 비례제 검토' 선거제 개혁 전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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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연동형 비례제 검토' 선거제 개혁 전격 합의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15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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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국회의장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등 5개 정당 원내대표들과 회동하고 있다.
▲ 문희상 국회의장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등 5개 정당 원내대표들과 회동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여야 5당은 15일 선거제도 개혁 방안에 전격 합의했다.

여야 5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선거제도 개혁 법안 개정과 동시에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 논의에 착수하기로 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정당득표율에 비례해 의석을 배분하는 선거제도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도입을 주장하면서 단식 농성을 벌여왔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등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비롯해 석패율제, 비례대표 확대 등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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