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내일 전국 눈·비 오고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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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내일 전국 눈·비 오고 쌀쌀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15일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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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일요일인 내일(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낮까지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도 낮부터 오후 사이 산발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5일 오후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새벽부터 남부지방은 아침부터 낮까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밤까지 눈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 역시 낮부터 오후 사이 가끔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이날 밤 강원영서와 충청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 강원영서, 제주도산지 1~3cm △중부지방, 전북내륙,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1cm 내외 정도다.

특히 이날 아침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지표면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린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또 눈이 내린 지역은 내린 눈이 결빙돼 미끄러운 곳들이 있겠으니 교통 및 보행자 안전에도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1~3도 정도 높겠지만 낮에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은 기온이 오르지 못해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과 동해안, 부산, 대구 등 건조특보가 발효된 곳에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양이 적어 건조를 해소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4도 △청주 -3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구 -3도 △전주 -2도 △광주 -1도 △부산 4도 △제주 7도 정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대전 5도 △청주 4도 △춘천 1도 △강릉 8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8도 △제주 11도 등을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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