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비정규직지부 희망연대노동조합이 이날 만나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노동자들의 근로형태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자회사 전환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들은 지속 협의해 합의점을 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5G를 기반으로 하는 홈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지난 12일부터 사흘째 LG유플러스 본사 인근에서 고공철탑농성을 벌인 김충태 수석부지부장과 고진복 서산지회조직차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을 기해 농성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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