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백종원이 인터뷰를 했다"며 "토를 단다"고 밝혔다.
자신의 거듭된 '설탕단맛' 지적에 대해 백종원이 최근 '맞대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따른 반응이었다.
황교익은 "한국음식에서의 설탕 문제는 백종원 방송 등장 이전부터 지적해오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설탕 문제를 지적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론가는 개인을 대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나는 백종원 개인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백종원 방송과 백종원 팬덤 현상에 대해 말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