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18년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유공자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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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18년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유공자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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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금융감독원은 13일 서민·중소기업 지원, 금융 사기 근절, 금융 소비자 보호 등 3개 분야의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KB국민은행은 투자상품 판매 직원 평가 때 고객 수익률 지표를 포함한 점, 적합성 진단 계약관련 서류 충실성 등이 높게 평가 받아 금융소비자보호 우수상을 받았다. 우리은행·현대카드·라이나생명·DB손해보험·KB증권도 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KB국민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 및 시스템 개발 등을 인정받아 금융사기 근절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IBK기업은행도 내부통제 강화 등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금융사기 근절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서민금융지원 실적을 바탕으로 서민금융부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관계형 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 지원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서민금융을 위해 올해 △새희망홀씨대출 3조2215억원(은행권 1위) △사잇돌 중금리대출 3148억원(은행권 1위) △신한저축은행 연계대출 허그론 8119건, 1086억원 △무서류·무방문 새희망홀씨대출 2만2512건, 606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기업과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사업전망 등을 평가해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을 통해 2018년 11월까지 2조 3625억원을 지원했다.

전북은행은 서민금융 부문에서, DGB대구은행은 중소기업지원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KEB하나은행은 사회적금융 활성화 부분에서 우수상을 탔다. 올해 1~9월까지 사회적경제기업에 677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해 상을 직접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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