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이어 안산 온수관 파열…인근 주민 불편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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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이어 안산 온수관 파열…인근 주민 불편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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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안산시)
▲ (사진=안산시)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경기도 일산시 백석역 온수관 파열에 이어 지난 12일 서울 목동 아파트 인근에 매설된 온수관이 파열돼 인근 거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같은 날 경기도 안산시에서도 온수관이 파열돼 1100여 세대에 온수와 난방공급이 중단됐다.

안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35분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푸르지오 3차 아파트 단지 부근에 묻힌 온수관이 파열돼 1137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끊어졌다.

파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와 함께 굴착 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오후 9시40분께 피해 주민들에게 온수 중단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핫팩과 전기장판 등 방한용품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온수관에 장기간 부식이 진행되면서 파열사고까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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