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더 뉴 카마로 S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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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더 뉴 카마로 SS 출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13일 1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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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한국지엠이 13일 스포츠카 더 뉴 카마로 SS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개시했다.

지난 1966년 출시된 후 이번에 6세대에 이른 더 뉴 카마로 SS에는 8기통 6.2ℓ 엔진과 10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카마로에는 노면 상태를 1초당 1000번 이상 파악해 충격완화수준(댐핑)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기술이 적용됐다. 또 후륜 브레이크를 독립적으로 제어해 코너링 제어력을 최적화하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이 적용됐다.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도 적용됐다.

이와 함께 제로백 4.0초를 구현하고 초반 발진력을 돕는 라인락 기능이 포함된 커스텀 론치 콘트롤 시스템이 탑재됐다.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 20인치 휠도 장착됐다. 운전자 취향에 맞게 △투어(Tour) △스포츠(Sport) △트랙(Track) △스노우·아이스(Snow·Ice) 등 드라이브 모드도 제공된다.

신형 카마로 내부에는 8인치 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 및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설치됐다. 또 24가지 색상으로 설정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트가 내장되고 젯 블랙 천공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또 직관적인 디자인에 시인성을 높인 8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고급형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가 새롭게 채택됐다. 이와 함께 신형 디지털 후방카메라를 통해 차량 뒤쪽 상황을 룸미러의 LCD 화면을 볼 수 있는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가 신규 적용됐다.

또 신형 카마로에는 △에어백 8개 △전자제어 주행안전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안전사양이 탑재됐다. 보행자와 전면부 충돌 시 후드 부위를 들어 올려 보행자 충격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도 적용됐다.

더 뉴 카마로 SS의 외관 색상 라인업은 △턱시도 블랙 △플레이밍 레드 △애쉬 그레이 △다크 쉐도우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쉐보레 더 뉴 카마로 SS의 가격은 5428만원이다.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가 적용된 볼케이노 레드 에디션은 5507만원에 판매된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더 뉴 카마로 SS는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로 쉐보레 브랜드의 핵심인 퍼포먼스 DNA를 물려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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