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베트남 노선 특화 항공사'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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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베트남 노선 특화 항공사' 거듭난다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12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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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티웨이항공이 베트남 노선에 특화한 항공사로 거듭날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베트남 노선 7개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5년 12월 인천-호찌민 노선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늘길을 열었다. 대구·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을 개발하는데 주력함으로써 지방발 베트남 여행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티웨이항공의 베트남 노선 월별 평균 탑승률은 85%로 집계됐다.

티웨이항공은 베트남 노선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6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초로 베트남 현지인 객실승무원을 채용했다. 이들은 주로 호찌민에서 인천으로 입국하는 비행편에 탑승해 한국을 방문하는 베트남 현지인 고객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티웨이는 향후 베트남 현지인 객실승무원을 추가 채용할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달 20일과 22일에 각각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하노이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지역의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노선을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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