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 경찰서는 해당 딜러 A씨에 사기 및 횡령 혐의를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신차 계약금 명목으로 고객으로부터 돈을 건네받아 유용하고 출고된 신차를 중고매물로 팔아넘기는 등 수법으로 5억원 가량을 횡령한 사실이 밝혀졌다.
A씨는 최근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입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범죄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사기 행각에 따른 피해자와 피해 규모가 커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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