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11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기업공개(IPO) 추진을 결의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교보생명의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 관계자도 참여해 향후 IPO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교보생명이 상장을 통한 IPO가 현 시점에서 가장 이득이 된다는 컨설팅 결과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고 있다.
IPO 준비에는 최소 8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보이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 상장이 완료될 전망이다. 상장이 완료되면 교보생명은 생보사 중 6번째 상장사가 된다.
현재 생보사 중 상장사는 업계 1위 삼성생명을 비롯해 한화생명, 동양생명, 오렌지라이프, 미래에셋생명 등 5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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