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업계 6번째 상장사 된다…내년 하반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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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업계 6번째 상장사 된다…내년 하반기 목표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11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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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생명보험업계 3위 교보생명이 상장한다. 2022년 도입 예정인 새 회계기준(IFRS17)과 지급여력제도(K-ICS)에 대비하기 위한 자본확충 차원에서다.

교보생명은 11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기업공개(IPO) 추진을 결의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교보생명의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 관계자도 참여해 향후 IPO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교보생명이 상장을 통한 IPO가 현 시점에서 가장 이득이 된다는 컨설팅 결과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고 있다.

IPO 준비에는 최소 8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보이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 상장이 완료될 전망이다. 상장이 완료되면 교보생명은 생보사 중 6번째 상장사가 된다.

현재 생보사 중 상장사는 업계 1위 삼성생명을 비롯해 한화생명, 동양생명, 오렌지라이프, 미래에셋생명 등 5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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