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전 사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노만석 부장검사)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는 중이다.
남산 3억원 의혹은 2008년 대선 직후 이백순 전 행장이 라응찬 전 회장의 지시로 비자금 3억원을 이 전 대통령 당선축하금 명목으로 측근에게 전달했다는 내용이다.
이 의혹은 2010년 신한금융그룹 경영권을 놓고 라 전 회장·이 전 행장 측과 신 전 사장 측이 갈려 고소·고발이 이어지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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