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6명의 스파이디 탄생시킨 '차원이 다른 한국인 제작진'
상태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6명의 스파이디 탄생시킨 '차원이 다른 한국인 제작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마블 히어로 1위(IGN 선정)를 차지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파이더맨의 각양각색 세계관을 다룬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 할리우드 최고 실력파 한국인 제작진들이 참여했다.

차원이 다른 스파이더맨 세계관의 총집합체 '스파이더버스'로 화제를 모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수입/배급: 소니 픽쳐스)가 마블 히어로 무비에 참여할 만큼 환상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 제작진들이 함께해 폭발적인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최초로 대형 스크린에서 만나는 마블 히어로 애니메이션으로, 마블 코믹스의 '얼티밋 코믹스 스파이더맨'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개봉을 앞두고 2018년 LA 비평가 협회상 애니메이션상, 시카고 비평가협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뉴욕 비평가 협회상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수상과 함께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및 제46회 애니상 시상식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해외 언론과 평단의 압도적인 호평을 입증하고 있다.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마블 코믹스를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놓은 듯한 놀라운 비주얼로 더욱 기대를 더하고 있는 기념비적 작품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 마빈 킴, 박태현, 임승후를 비롯해 여러 명의 한국인 제작진들이 참여했다. 

still_04.jpg
먼저, '스파이더맨: 홈커밍',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 2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마블 작품에 참여한 마빈 킴 모형 제작 수퍼바이저(Modeling Supervisor)가 첫 번째 주인공이다. 

섬세한 작업 스타일로 정평이 나있는 마빈 킴 감독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캐릭터, 배경, 소도구 등 영화 속에 등장하는 모형을 제작 및 관리해 극의 사실감을 더했다. 

마빈 킴 감독은 "피터 B. 파커의 의상을 새롭게 구현했다. 이전과 차별화된 피터 B. 파커의 모습에 생동감을 더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기울였다"며 캐릭터의 색다른 매력을 기대케 했다. 

still_01.jpg
부산에서 나고 자란 박태현 모형 제작 리드(Modeling Lead)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 2편과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책임졌으며, '맨 인 블랙 3', '엣지 오브 투모로우'까지 할리우드의 다양한 블록버스터 등에 참여해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는 6명의 스파이더맨 캐릭터들과 뉴욕을 배경으로 한 거대한 스케일까지 디테일 하나까지 놓치지 않아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태현 모형 제작 리드는 "이번 작품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든다. 캐릭터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 작업하면서도 즐거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으며, 다채로운 스파이더맨의 세계관이 감각적인 비주얼로 탄생됐다는 것을 예고했다. 

still_02.jpg
마지막으로, 3D 소프트웨어를 통해 캐릭터의 생명력을 불어넣은 임승후 시니어 캐릭터 애니메이터(Senior Character Animator)는 '토르: 라그나로크',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다양한 장르 영화에 함께해 출중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임승후 시니어 캐릭터 애니메이터는 10대 스파이더맨 마일스부터 걸크러쉬 스파이더 그웬, 흑백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누아르, 스파이더 로봇 SP//dr과 함께 등장하는 페니 파커, 위트 넘치는 돼지 캐릭터 스파이더햄까지 스크린에서 첫선을 보이는 스파이더맨들을 세심하게 묘사해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여기에, 뉴욕 도심을 활보하는 한계 없는 스파이더맨의 액션을 역대급 비주얼로 탄생시켜 전 세계 마블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still_03.jpg
마블 히어로 영화에 참여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지닌 한국인 제작진들이 참여해 초특급 비주얼과 생생한 캐릭터 묘사로 전 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12월 12일 IMAX 3D, 4DX 등 다양한 포맷을 통해 개봉한다. 또 12세 이상 관람가로 확정돼 올겨울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사랑받을 것을 예고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