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일본 오사카서 '참이슬'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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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일본 오사카서 '참이슬' 집중 홍보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10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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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일본 오사카의 관광 명소에서 '참이슬'을 집중 홍보했다.

하이트진로 일본법인은 지난 3~9일 오사카 도톤보리의 관광명소 '톤보리 리버워크'에 행사장을 열고 참이슬 시음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이트진로가 일본법인을 설립한 이후 오사카에서 진행한 가장 큰 규모의 소비자 행사다. 지역 라디오 매체(FM802)의 간판프로그램 '802 RADIO MASTERS'와 의기투합했다.

톤보리 리버워크는 일본 오사카의 대표적 관광명소이자 많은 기업들의 이벤트 장소로 활용되는 곳이다. 한국기업 중에는 하이트진로가 처음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이슬 행사장에는 3m 높이의 참이슬 모형과 부스를 설치해 관광객과 현지인들에게 홍보효과를 높였다. 한식 시식요리와 참이슬 한잔을 100엔에 제공했다.

802 RADIO MASTERS는 3~6일 '참이슬(HOT Soul)'이라는 20분짜리 특별코너를 신설해 참이슬에 어울리는 메뉴를 추천했고 7일에는 톤보리 리버워크 행사장에서 45분간 공개방송을 진행했다.

일본경제연감에 따르면 일본 주류시장은 지속적인 감소추세로 최근 3년간 일본 전체 소주류 시장은 6% 이상, 한국소주는 10.8% 이상 감소했다.

이 같은 전체적인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참이슬은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16.9도', 리큐르 시리즈 등으로 라인업을 강화해 최근 3년간 3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일본은 하이트진로 해외 매출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곳이자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95%이상 현지화를 이뤄온 시장"이라며 "참이슬의 성장을 통해 제2의 전성기 및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더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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