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비엣젯항공 CEO,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꼽혀
상태바
타오 비엣젯항공 CEO,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꼽혀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10일 14시 4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81210144120.jpg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응웬 티 푸엉 타오(Nguyen Thi Phuong Thao) 베트남 항공사 비엣젯항공 대표 겸 최고경영자(CEO)가 포브스에서 선정한 '2019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명단에 올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경영, 재무, 미디어 등 각 분야 여성인사 중 자산 규모, 미디어 노출, 사회적 영향력 등 부문에 대한 평가를 통해 명단을 작성한다. 명단 발표는 올해 15회째 이뤄졌다.

타오 대표는 올해 44위를 차지해 작년 대비 11단계 상승했다. 또 포브스 여성 명단에 오른 유일한 베트남인으로 기록됐다.

포브스에 따르면 타오 대표의 올해 자산 추정치는 2조9000억원(26억달러)으로 작년 2조2000억원(19억8000만달러)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응웬 티 푸엉 타오는 비엣젯항공 CEO 뿐 아니라 소비코홀딩스 회장, HD뱅크 상임부회장 등 요직을 겸임하고 있다. 또 타오 대표는 베트남 주식시장 내 부호 2위로 알려졌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포브스의 모이라 포브스 부사장에 의하면 선정 리스트에 오른 여성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세계 30억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