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기심위 10일 오후 2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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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기심위 10일 오후 2시 개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10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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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시가총액 22조원이 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한국거래소의 본심사가 10일 오후 2시부터 한국거래소 여의도 사옥에서 열렸다.

기심위는 외부 전문가 풀 15명에서 6명을 추리고 거래소의 상무급 임원 1명이 당연직으로 추가된다. 6명은 법률·회계·학계·증권시장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날 기심위는 삼성바이오의 영업의 지속성, 부도위험성, 사회적 파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일각에서는 과거 사상 최대 규모인 5조원대 분식회계를 저지른 대우조선해양도 상폐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최악의 결과로까지 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반면 국내 증시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상폐가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나오는 등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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