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코스트코 제휴서비스 3대 할인점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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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코스트코 제휴서비스 3대 할인점으로 변경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10일 12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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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삼성카드는 내년 5월 23일 코스트코와 제휴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기존 코스트코 제휴카드의 서비스를 변경해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변경된 서비스는 제휴 계약 종료 후인 2019년 5월 24일부터 적용된다.

우선 코스트코 사용금액의 1%를 코스트코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기존 제휴카드 서비스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대 할인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삼성카드 빅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서비스로 변경한다.

코스트코에서 연간 30만원 이상 결제 시 삼성카드 연회비를 면제해 주는 서비스도 3대 할인점에서 30만원 결제 시 연회비가 면제되도록 바꿨다.

코스트코 제휴카드 소지 고객은 삼성카드와 코스트코 간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별도로 카드를 발급받지 않고 기존 카드로 코스트코를 제외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고 변경된 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다.

제휴카드 외에 다른 카드에 탑재된 코스트코 이용금액에 대한 할인과 빅포인트 적립 서비스는 할인과 적립 대상을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으로 변경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코스트코와의 제휴 계약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결론적으로 제휴가 종료돼 삼성카드 회원께 불편하게 한 점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국내 주요 할인점에서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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