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만서 H7형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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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만서 H7형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09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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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이 지역에서 사육 중인 가금∙조류에 대한 예찰∙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역 내 조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하며 철새도래지와 인근 농가에 대한 차단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당 자치단체에도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하게 하는 등의 방역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여부를 최종 판정하는 데는 1∼2일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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