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수도권 한낮에도 영하권 맹추위, 전라∙제주 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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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수도권 한낮에도 영하권 맹추위, 전라∙제주 눈 소식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09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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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일요일인 9일도 한파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 눈발이 날리겠다.

오전 5시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1.3도, 인천 -10.2도, 춘천 -12.8도, 강릉 -7.3도, 청대전 -9.9도, 전주 -6.2도, 광주 -4.4도, 제주 3.4도, 대구 -5.6도, 부산 -3.9도, 창원 -5.4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3도에서 5도 수준으로 예상됐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최고기온이 0도에서 -2도로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에는 아침까지 곳곳에 눈이 내린다. 울릉도∙독도에는 2∼5㎝,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에는 1㎝가량 눈이 쌓인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5㎜ 미만의 빗방울도 떨어진다. 충남 서해안에도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0m, 남해 1.0∼2.5m 수준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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