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동수단 지급 예산 2조원대…기존 계획보다 2300여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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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동수단 지급 예산 2조원대…기존 계획보다 2300여억원 증액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08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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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내년 관련 예산이 2조원대로 증액됐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아동수당 지급 예산은 당초 정부안(1조9271억원)보다 2356억원 늘어난 2조1627억원으로 책정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아동수당은 내년 1월부터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월 10만원씩 지급된다. 같은 해 9월부터는 지급 대상이 만 6세 미만에서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으로 확대된다.

가정양육 수당은 대상 아동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해 2월까지 확대 지급됨에 따라 예산이 8923억원으로 기존 계획 대비 44억원 증가했다. 기존에는 입학하기 전 해 12월까지 지급돼왔다.

이밖에 △임신부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19억원) △난임 시술비 지원(171억원) △3∼5세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713억원) 등 각 분야의 예산이 당초 계획보다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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