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은 7일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그룹 내 에너지 소재사업의 시너지 제고를 위해 포스코ESM과의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켐텍과 포스코ESM은 각각 1대 0.2172865 비율로 합병하며 2019년 2월 이사회 최종 승인을 거쳐 이르면 내년 4월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소규모 합병이기에 주주 20%이상의 반대가 없으면 이사회 승인으로 합병이 완료된다.
양사는 연내에 양·음극재 각 사업조직을 에너지소재사업본부로 일원화해 합병을 준비한다. 산하에 에너지소재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단계적으로 통합 작업을 추진해 사업과 인력을 차질 없이 융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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