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협회, 13일까지 '슈퍼바이저 자격인증시험'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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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협회, 13일까지 '슈퍼바이저 자격인증시험' 접수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07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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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가 오는 13일까지 '제12회 프랜차이즈(FC) 슈퍼바이저 자격 인증 시험' 응시 접수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서울 서초동 프랜차이즈협회 교육장에서 1차(12월 15일)와 2차(12월 22일)로 나눠 치러진다. 슈퍼바이저의 기본적 소양인 △프랜차이즈에 대한 이해 △점포 경영 △점포 마케팅 상담 등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징 전반에 걸친 능력을 평가한다.

'프랜차이즈의 꽃'으로 불리는 슈퍼바이저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방침에 가맹점의 운영과 관리를 지도∙감독해 정책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은 물론 프랜차이즈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전문적인 지식까지도 요구 받는 필수 인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배우 손예진이 맡았던 직업으로 널리 알려졌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2012년 17만7000에서 지난해 23만1000개로 급증함에 따라 슈퍼바이저의 중요성은 브랜드의 성패를 가를 정도로 커진 상황이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로 구성된 프랜차이즈협회는 이에 따라 2007년부터 본 시험을 마련해 직접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50여명의 합격자들이 배출돼 가맹본부는 물론 가맹사업 컨설턴트, 가맹거래사, 대학 교수 등 프랜차이즈 산업과 연관된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험은 가맹본부 입사 등 프랜차이즈 관련 업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협회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전송하고 응시료를 납부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합격자에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명의의 합격증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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