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최고의 하루' 추가 투어 결정, 내년 상반기까지 명품공연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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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최고의 하루' 추가 투어 결정, 내년 상반기까지 명품공연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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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가수 이승환의 새로운 공연 '최고의 하루'가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공연기획사 하늘이엔티 측은 "이승환 전국투어 '최고의 하루'가 부천, 경주, 양산, 안성 공연을 포함해 오는 12월 열리는 청주, 원주 공연까지 잇따른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런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 투어를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그 간 가보지 않은 지역의 팬들을 많이 찾아가고 싶다, 더 가까이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다"는 '대한민국의 '공연장인'다운 이승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작한 투어다. 

대형 규모 공연 연출에 강점을 가진 이승환이 다른 스케일의 공연을 만들어야 한다는 중압감에도 불구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뮤지컬 콘셉트의 따뜻하고 경쾌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공연을 완성시켜, 연말 공연계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는게 공연계 관계자들 전언이다.

BTS, 빅뱅 등 한국과 해외에서 열리는 대형공연 조명을 담당하고 있는 테크노라이트 신두철 대표가 "29년 동안 자신의 모든 공연을 직접 만들며 '공연천재'라 불리는 그가 새로운 기법과 감성을 쏟아 부은 또 하나의 걸작이다. 기획, 연출, 음악 모두 완벽하다. 그는 항상 진화한다"고 평가했을 정도.

'공연으로 번 수익은 공연에 재투자 한다'는 이승환은 국내 유일의 장비 보유 가수답게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특수 레이저 장비들에 일본 유명 디자이너를 초빙해 빛의 향연을 만들어 냈다. 또 재치 있는 입담, 독보적인 가창력과 함께 공연영상에 특별출연한 연기자 최강희와 실제 연인 같은 '깨알 케미'를 선보여 뮤지컬 콘셉트의 공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는 후문이다.

내년 데뷔 30주년을 맞는 이승환은 내년 10월 기념 앨범 발표와 함께 방송출연, 기념 도서 출간, 역대급 규모 콘서트등 많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그의 새로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승환은 "언제나 최고를 지향하는 사람답게, 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도 한결같은 자세를 유지할 것을 예고했다.

지난 6월까지 '공연의 끝' 23개 도시 투어를 마치고 팬들을 위한 음원 '너만 들음 돼' 발표, 최장시간 공연으로 유명한 '빠데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이승환은 12월 22부터 31일까지 양재 '더케이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최고의 하루' 서울 공연을 통해 2018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10일 부천에서 포문을 연 '최고의 하루' 전국투어는 내년 역시 1월 5일 이천 아트홀, 1월 12일 광주문화예술회관, 1월 19일 익산예술의전당, 1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부산시민회관, 2월 16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티켓은 7일 오후 8시 부산 공연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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