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돌담길, 오늘 60년 만에 전 구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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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돌담길, 오늘 60년 만에 전 구간 개방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07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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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60년 가까이 끊겨 있던 서울 덕수궁 돌담길 1.1㎞가 7일부터 모두 연결된다.

서울시는 그간 영국대사관의 점유로 막혀 있었던 돌담길의 마지막 70m 구간을 이날부터 시민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덕수궁 대한문∼덕수궁길∼미국대사관저∼영국대사관 후문∼영국대사관 정문∼세종대로 등의 돌담길 경로가 모두 이어진다. 이전처럼 돌담길 끝자락 영국대사관 앞에서 다시 되돌아 나올 필요가 없다.

서울시는 "2014년 영국대사관의 문을 두드린 뒤 4년여에 걸쳐 대사관, 문화재청과 함께 협의하고 협력해 이뤄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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