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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건전성 지표 ‘BIS 자본비율’ 상승…인터넷은행은 악화

조규상 기자 joec0415@cstimes.com 기사 출고: 2018년 12월 06일 오후 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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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9월 말 은행권 자본비율이 3분기 당기순이익이 늘어나면서 소폭 올랐다. 적자가 이어진 인터넷은행의 자본비율은 하락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19개 국내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55%로 지난 6월 말보다 0.04%포인트 올랐다.

단순기본자본비율(6.69%)도 6월 말 대비 0.07%포인트 올랐다. 기본자본비율(13.42%)과 보통주 자본비율(12.84%)은 각각 0.0001%포인트, 0.02%포인트 하락했다.

총자본은 6월 말 대비 4조7000억원 증가했다. 4조1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고 조건부자본증권도 1조8000억원이 새로 발행됐다. 반면 위험가중자산은 총 위험 노출액이 23조8000억원 늘어난 영향으로 26조4000억원 증가했다.

은행별 총자본비율은 17.72%를 기록한 씨티은행이 최고를 기록했으며, 경남은행이 16.58%로 뒤를 이었다.

인터넷은행의 총자본비율(15.04%)은 3개월 전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7월 300억원을 유상증자했음에도 불구하고 11.32%로 최저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2분기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 덕분에 15%대를 유지했지만, 적자가 이어지면서 3개월 전보다는 1.19%포인트 하락했다.

지주회사별로는 신한(15.30%), KB(14.93%)의 총자본비율이 높은 편이고 JB(12.92%), 한국금융지주(13.02%)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은행·지주사들의 총자본비율이 바젤Ⅲ 규제 비율은 물론 미국 은행들의 평균치(14.4%)보다도 높다”면서도 “다만 향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에 대비해 내부 유보 등 적정 수준의 자본 확충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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