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사라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1일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가 주관으로 치러것 이라고 밝혔다.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이 타계한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치러지는 국장이다.
장례식은 부시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텍사스주와 워싱턴D.C에서 각각 열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워싱턴 국가성당에서 열리는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앞서 장례식 당일을 '국가 애도의 날'(National Day Of Mourning)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에 오는 5일 뉴욕증시도 하루 휴장한다. 오는 3일 오전에는 잠시 거래를 중단하고 1분간 '묵념의 시간'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별도의 거래소를 운영하는 나스닥도 하루 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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