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무역담판' 회동 2시간30분 만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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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무역담판' 회동 2시간30분 만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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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1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중 무역분쟁 담판 회동이 2시간 30분 만에 종료했다.

두 정상이 이번 회담에서 미·중 무역전쟁 해결을 위한 접점을 찾았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팔라시오 두아우 파크 하야트 호텔에서 업무 만찬을 하고 무역분쟁을 포함한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만찬에 앞서 시 주석은 "양국의 협력이 중국과 미국에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시 주석과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아마도 미국과 중국 간에 좋은 협상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백악관 경제고문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이 매우 잘 진행됐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끝난 후 기자회견 없이 차량 편으로 공항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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