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 3분기 누적 순익 47.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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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3분기 누적 순익 47.1% 증가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30일 0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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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신협·농협·수협 등 국내 상호금융조합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분기 상호금융조합 경영실적'에 따르면 국내 상호금융조합의 올해 9월까지 순익은 2조9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66억원(47.1%) 증가했다.

신용사업부문 순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1조263억원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9월 말 상호금융조합의 총자산은 498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조8000억원(5.5%)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호금융조합의 가계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개인사업자대출과 법인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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