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연말 ATP 세계랭킹서 1위…31세로 역대 최고령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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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연말 ATP 세계랭킹서 1위…31세로 역대 최고령 기록 경신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27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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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박 조코비치(왼쪽)가 올해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16강에서 정현 선수와 맞대결 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정현 인스타그램 캡처)
▲ 노박 조코비치(왼쪽)가 올해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16강에서 정현 선수와 맞대결 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정현 인스타그램 캡처)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연말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31세로 역대 최고령 기록을 경신했다. 이 부문 종전 기록 보유자는 현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었다. 

27일 ATP 투어에 따르면 조코비치가 12월 말 순위까지 세계 1위 자리를 지킨다. 

통상 연말 세계 1위는 그해 가장 잘한 선수를 의미한다. 테니스는 최근 1년의 성적을 토대로 세계랭킹을 정하기 때문이다.

조코비치는 2011년, 2012년, 2014년, 2015년에 이어 2018년에도 통산 다섯 번째 연말 세계랭킹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지미 코너스와 함께 연말 세계 1위 기록을 5회 차지한 선수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역대 최다 연말 세계 1위 기록은 피트 샘프러스(미국)가 보유한 6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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