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화성탐사선 '인사이트호', 206일 만에 무사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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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화성탐사선 '인사이트호', 206일 만에 무사착륙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27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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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이트호, 화성착륙 상상도(사진=연합/NASA)
▲ 인사이트호, 화성착륙 상상도(사진=연합/NASA)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미국항공우주국(NASA) 화성탐사선 '인사이트(InSight)호'가 화성에 무사히 착륙했다. 

인사이트호는 지난 5월 5일 발사돼 206일 만인 26일(현지시간) 화성 적도 인근의 엘리시움 평원에 내려앉았다.

NASA는 인사이트호를 통해 암석형 행성의 형성과 수십억년에 걸친 변화과정을 파악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앞으로 2년간 엘리시움 평원의 착륙지에 머물며 탐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인사이트호는 행성 표면에 지진계를 설치해 있을지 모를 지진을 측정하고 미세한 흔들림을 계산한다. 이는 화성 행성 핵에 관한 단서를 얻기 위한 탐사다. 

또한 지하 5m 위치에 열 감지기를 달아 행성 내부온도도 측정한다. 화성 중심부로부터 얼마나 많은 열이 방출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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