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현지사 화재 2차 합동감식…실화·방화 가능성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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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현지사 화재 2차 합동감식…실화·방화 가능성 낮다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26일 2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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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KT 아현지사 화재현장에서 2차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 26일 오전 KT 아현지사 화재현장에서 2차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KT 아현지사 화재원인이 실화나 방화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소방당국,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지사 화재현장에서 2차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전날 현장을 육안으로 확인한 1차 합동감식에 이어 진행된 이날 2차 감식에는 국과수가 참여해 각종 장비가 투입됐고 보다 정밀한 조사가 진행됐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감식결과 방화나 담배꽁초 등에 의한 실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당국은 발화원인을 찾기 위해 현장에서 수거한 환풍기와 시설 잔해를 국과수로 보내 감정을 맡겨둔 상태로 감정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발화원인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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