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KT빌딩 지하 화재…인근 통신장애 지속
상태바
서울 서대문구 KT빌딩 지하 화재…인근 통신장애 지속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24일 15시 1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mage_readtop_2018_736119_1543032866.jpg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24일 오전 11시 12분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다.

소방당국은 인원 200여명과 장비 59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소방당국은 특수구조대 등을 투입해 두 차례에 걸쳐 사람이 있는지 현장을 수색했으며 아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 통신구에 있는 유선 전화선 16만8000동선과 광케이블 220조(케이블 뭉치를 세는 단위)가 불에 타는 등 피해를 입어 인근 지역에 KT관련 통신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KT는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작업자를 투입해 임시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시복구에는 1~2일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