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인원 200여명과 장비 59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소방당국은 특수구조대 등을 투입해 두 차례에 걸쳐 사람이 있는지 현장을 수색했으며 아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 통신구에 있는 유선 전화선 16만8000동선과 광케이블 220조(케이블 뭉치를 세는 단위)가 불에 타는 등 피해를 입어 인근 지역에 KT관련 통신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KT는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작업자를 투입해 임시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시복구에는 1~2일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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