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금융위원회는 21일 공인회계사자격제도심의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2019년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인원을 올해보다 150명 늘린 1000명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0년 이후 중장기 적정 선발 인원 규모는 회계사 선발 시험과 자격 제도를 포함한 외부 연구용역을 통해 내년 초 다시 도출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시장의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외부감사 대상 회사 증가, 새 외부감사법 시행 등으로 외부감사 인력수요는 기존 회계법인·감사반 소속 회계사 수 1만2056명 대비 약 6.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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