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논란' 유승준, 11년 만에 새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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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기피 논란' 유승준, 11년 만에 새앨범 발매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21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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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된 가수 유승준이 11년 만에 새 앨범을 낸다.

유승준은 21일 자신의 웨이보에 앨범 재킷 사진과 함께 선공개곡 '어나더 데이' 제목을 게재했다.

발매일로 추정되는 '11.22.18'이란 숫자도 각인돼 있어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의 신보는 2007년 '리버스 오브 YSJ'(Rebirth of YSJ) 이후 11년 만이다.

'어나더 데이'는 가수 H-유진이 프로듀싱한 서정적인 발라드곡이다.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고 반성하는 내용이 골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요계 관계자는 "유승준에 대한 반감여론이 여전히 강력해 정상적인 컴백이 될 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1997년 4월 데뷔 이후 국내 가요계에 '유승준 신드롬'을 낳을 정도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었다.

2002년 1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 기피 논란을 야기했다. 직후 국내무대에서 퇴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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