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SK에너지(대표 조경목)가 21일 '2018년 노사문화 대상' 고용부장관상 수상업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1996년부터 시작된 노사관계 부문 최고 권위의 상으로 협력과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에 모범적으로 나선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한 사업장들의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 사례발표 등 공개경쟁방식으로 수상업체를 선정한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및 수상업체들에게는 정부인증 및 행정·금융상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그간 미래지향적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특히 지난해 노사 합의를 통한 소비자물가지수 연동 임금 인상 모델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임금협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와 임직원들 간에 상생기금 조성을 통해 협력업체 및 취약계층을 지원해 사회적 관심도 이끌어냈다"며 "이 외에도 제안제도 및 소그룹 활동,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등 다양하면서도 효과적인 활동들을 펼쳐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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