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잉여금 4조5000억원 이익잉여금으로 전환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롯데지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0%에 달하는 1165만7000주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 또 4조5000억원 규모의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롯데지주는 21일 롯데월드타워 31층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자기주식 소각을 위한 자본금 감소 승인의 건, 자본준비금 감소 승인의 건 등 2개의 안건이 모두 가결 처리됐다고 밝혔다.
감자에 따라 롯데지주의 자본금은 235억1077만2000원에서 211억7937만2000원으로, 발행 주식 수는 1억1656만6237주에서 1억490만823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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