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더 뉴 C-클래스 220d 국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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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C-클래스 220d 국내 최초 공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16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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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6일 고급 중형 세단 C-클래스의 5세대 버전 부분변경 모델 '더 뉴 C-클래스'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국내 최초 공개했다.

더 뉴 C-클래스는 구성요소의 절반 이상에 달하는 6500여개 부품이 변경돼 상품성이 강화했다.

더 뉴 C-클래스의 외관에는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한 감성을 도모하기 위해 헤드램프와 전면범퍼, 리어램프의 디자인이 변경됐다. 아방가르드 모델에는 신규 전면 범퍼 디자인이 적용됐고 AMG 라인 모델에는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 전용 프론트 에이프런 등 전용 디자인이 도입됐다.

더 뉴 C-클래스 실내에는 12.3인치의 고해상도 풀 디지털 계기반 디스플레이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 텔레매틱스 시스템 '커맨드 온라인 NTG 5.5 버전'을 비롯해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 플레이가 제공된다.

더 뉴 C-클래스에는 새로운 직렬 4기통 엔진과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더 뉴 C 220 d에는 최고출력 194마력, 최대 토크 40.8kg·m 등 성능을 갖춘 최신 디젤 엔진 OM 654가 장착된다. 배기량과 무게가 기존에 비해 줄어들지만 출력은 기존 대비 24마력 증가했다. 또 이 엔진에는 알루미늄 엔진 블록, 나노슬라이드 등 신규 기술이 적용돼 효율성과 정숙성, 출력이 각각 향상됐다.

또 더 뉴 C 220 d에는 △프리-세이프®(PRE-SAFE®)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등 안전·편의사양이 탑재됐다.

이와 함께 더 뉴 C-클래스 전 라인업에 프리미엄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가 기본 탑재된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에는 운전자가 전용 스마트폰 애으로 탑승 전 시동, 공조기 원격 제어 등 기능이 추가됐다. C-클래스 중 최초로 음악, 온도, 마사지 등 기능들을 연결한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도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금일 행사를 통해 공개된 더 뉴 C 220 d 모델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552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더 뉴 C 220 d를 출시한 후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가솔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성능 AMG 모델 △쿠페 및 카브리올레 버전을 출시해 C-클래스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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