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또 상승…잔액기준 최고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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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또 상승…잔액기준 최고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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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잔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오르면서 이와 연동한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덩달아 상승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잔액기준 코픽스가 14개월 연속 상승하며 1.93%를 기록, 시중은행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 금리가 대부분 상향 조정됐다.

국민은행의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 연동 대출 금리는 3.57∼4.77%에서 3.60∼4.80%로 올랐다.

신한은행 금리는 3.20∼4.55%에서 3.23∼4.58%로, 우리은행은 3.30∼4.30%에서 3.33∼4.33%로 각각 올랐다.

농협은행만 금리가 2.90∼4.52%에서 2.87∼4.49%로 0.03%포인트씩 하향 조정됐다.

금융채 6개월물을 기준으로 삼는 하나은행은 변동형 금리가 3.201∼4.401%에서 3.205∼4.405%로 0.004%포인트 올랐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도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코픽스에 연동한 대출 금리도 상승했다.

국민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날 3.35∼4.55%에서 이날 3.45∼4.65%로 0.10%포인트씩 인상됐다.

신한은행은 같은 기간 3.18∼4.53%에서 3.28∼4.63%로, 우리은행은 3.23∼4.23%에서 3.33∼4.33% 인상했다.

농협은행은 그나마 2.83∼4.45%에서 2.87∼4.49%로 0.04%포인트씩만 올렸다. 농협은행이 가산금리를 0.06%포인트씩 내린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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