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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민청원에 올라온 이수역 폭행사건…경찰 “엄중히 수사”

송가영 기자 songgy0116@cstimes.com 기사 출고: 2018년 11월 14일 오후 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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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여성 2명이 머리가 짧고 화장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남성 4명에게 폭행을 당한 이른바 ‘이수역 폭행사건’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랐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수역 폭행사건’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이 올린 내용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벽 4시경 이수역의 한 맥주집에서 남성 5명이 여성 2명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들은 피해자를 향해 ‘메갈X’라는 욕설과 함께 비하발언, 폭행 시늉 등을 했고 피해자들은 동영상을 찍으며 적극 방어에 나섰다.

그러나 가해자들은 목을 조르고 머리에 폭력을 가해 두개골이 보일 정도로 머리가 찢어졌고 신발, 양말, 옷 등 곳곳에 피가 묻었다.

청원인은 진술을 하는 도중에도 가해자들은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며 진술을 위해 나란히 앉은 피해자를 향해 위협과 협박을 가했다.

현재 해당 청원은 오후 9시반을 기준으로 16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의했다.

이에 따라 경찰 관계자는 “주점에 있는 CCTV를 확보했고 휴대전화 동영상, 진술과 대조하는 등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며 “수사 과정에서 소극적 방어인지 적극적 폭행인지에 따라 혐의가 갈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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