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4조5575억원으로 2.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454억원으로 17.6% 늘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원수보험료)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13조6955억원을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0.3%, 자동차보험은 4.0% 감소했으나 일반보험은 3.8%의 성장세를 보였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102.7%를 기록했다. 계절적 영향 및 원가 인상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5.3%포인트 상승한 83.0%, 일반보험도 1.4%포인트 상승한 71.1%였다. 장기보험은 1.3%포인트 개선된 83.7%를 기록했다.
투자영업이익은 주식 매각이익 증가로 전년 대비 6.7% 성장한 1조661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0.1% 감소한 9027억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작년 을지로 사옥 매각이익 및 올해 주식 매각이익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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