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3분기 당기순이익 2371억…전년비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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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3분기 당기순이익 2371억…전년비 5.6%↑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14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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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23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5575억원으로 2.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454억원으로 17.6% 늘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원수보험료)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13조6955억원을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0.3%, 자동차보험은 4.0% 감소했으나 일반보험은 3.8%의 성장세를 보였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102.7%를 기록했다. 계절적 영향 및 원가 인상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5.3%포인트 상승한 83.0%, 일반보험도 1.4%포인트 상승한 71.1%였다. 장기보험은 1.3%포인트 개선된 83.7%를 기록했다.

투자영업이익은 주식 매각이익 증가로 전년 대비 6.7% 성장한 1조661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0.1% 감소한 9027억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작년 을지로 사옥 매각이익 및 올해 주식 매각이익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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