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가에 따르면 정해인은 다음달 3일 방송되는 MBC TV 창사특집 UHD(초고화질) 다큐멘터리 '곰'의 내레이터로 발탁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구상 모든 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아마존의 눈물'을 연출한 김진만 PD 사단의 새 작품이다.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전세계 곳곳의 곰들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냈다.
정해인의 낮고 울림 있는 목소리가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제격이라는 판단 하에 제작진 측이 협업을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총 5부작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곰'에는 제작비만 총 15억원이 소요됐다. 촬영기간만 2년이 걸린 대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프롤로그는 다음달 3일 밤 11시 1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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