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속사 파트너즈파크에 따르면 구혜선은 파리의 한 전시관에서 '구혜선 초대전'이라는 이름으로 전시회를 연다.
한 관계자는 "'무'(無)를 주제로 인간 내면의 깊은 감정을 추상적인 선과 색채로 담아냈다"며 "작품 25점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탤런트 겸 모델인 안재현의 아내 구혜선은 그간 연기 활동 외에도 영화 연출, 작가, 작곡,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여왔다.
2009년 전시회 '탱고'를 통해 처음으로 관람객들과 만난 구혜선은 이후 홍콩, 상하이 등 국내외를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갤러리89 초대로 이뤄진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와 아트블루가 공동 후원하며 오는 16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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