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비치는 지난 2012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인수한 브랜드로 지난해 영업이익 5억7000만원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 1200억원 이상 매출 달성과 내년 매출 150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중국시장을 겨냥한 비디비치는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폼을 올해만 200만개, 스킨 일루미네이션은 100만개 판매를 앞두고 있다.
또한 연말에는 30~40대의 글로벌 여성들을 겨냥한 럭셔리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디비치는 면세점을 중심으로 신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내년 말까지 백화점 14개, 면세점 15개 등 총 29개의 국내 유통망을 확보하고 중국 내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검토하고 있다.
비디비치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한 만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또한 높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