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디카페인, 1년만에 1000만잔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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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디카페인, 1년만에 1000만잔 판매 돌파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13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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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가 새로운 커피 소비 트렌드로 부상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지난해 8월 말 출시한 디카페인 음료가 10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 9월부터는 월 평균 100만잔이 판매되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1200만잔에 달한다.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CO2 공정'으로 카페인만을 제거한 디카페인 원두로 만들어진다.

카페인 함량을 상당 부분 제거해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싶은 고객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실제로 스타벅스가 올해 1~10월 디카페인 판매추이를 분석한 결과 오후 2시 이후부터 저녁 시간까지 판매량이 하루 전체의 70%에 달했다.

디카페인을 많이 찾는 연령대는 30대였다. 특히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많이 판매됐으며 공항, 주택생활 상권 순으로 높았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스타벅스 디카페인 음료는 특정 고객층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다양한 고객층에게 폭넓게 사랑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커피 고유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디카페인 원두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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