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어린이책미술관, 2018 어너리스트 어워드 선정 그림책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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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어린이책미술관, 2018 어너리스트 어워드 선정 그림책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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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10일까지 '세계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기'를 주제로한 '작은 시민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가 선정한 전세계 61개국의 그림책 191권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는 전세계 75개 회원국의 어린이 청소년 도서 중 글, 그림, 번역 분야별 우수도서를 선정해 2년에 한번씩 '어너리스트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다.

전기 기간동안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슬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오는 24일부터 격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6~7세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격주 일요일에 진행한다.

성인과 학부모 대상 전문가 강연도 무료로 열린다. 대표적으로 오는 24일에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한국지부(KBBY) 부회장인 천상현 계원예대 겸임교수가 '그림책으로 살펴보는 세계 시민-영국편'을 강연한다.

12월1일에는 방송인 조승연 작가의 어머니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이정숙 대표가 '세계시민으로 키우는 법' 강연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2018 어너리스트 어워드를 수상한 세계 각국의 그림책이 국내에 소개되는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전시가 우리 아이들이 세계 각국의 그림책을 통해 나라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세계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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