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한국GM 노사와 개별적 양자대화 나설 것"
상태바
산업은행 "한국GM 노사와 개별적 양자대화 나설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KR20181113121100002_01_i.jpg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산업은행은 경영 정상화에 진통을 겪는 한국지엠(GM) 노사 양측과 개별적으로 양자 대화에 나서겠다고 13일 밝혔다.

산은은 "한국지엠이 산업은행과의 양자간 협의를 역제안하고, 노동조합은 교섭 형식 전제의 조건부 참여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오늘로 예정됐던 3자 협의체 구성이 무산된 점은 유감"이라고 전했다.

한국GM 노사와 한국GM 2대주주인 산은의 3자 대화는 이날 열릴 예정이었으나 끝내 무산됐다.

산은은 "다만 한국GM 경영 정상화를 위해선 이해관계자 간 대화를 통한 신뢰 회복이 어떤 방식으로든 필요하다"며 "산은은 한국GM과 양자 간 협의를 시작하고, 노조에도 선결조건 없이 산은과의 양자 간 대화에 참여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