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서울시 문화상 수상…메세나 경영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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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서울시 문화상 수상…메세나 경영 공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12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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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가 서울시로부터 '메세나 경영' 공로를 인정 받았다.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67회 서울시 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후원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 사회공헌재단으로는 첫 수상 사례다.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문화시민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48년 제정된 서울시 문화상은 서울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개인 혹은 단체에게 돌아간다.

CJ문화재단은 지난 2006년 설립 이래 △음악∙공연∙영화 신인 창작자를 발굴∙육성하며 서울 문화예술인들의 복지 증진과 꿈 실현에 기여한 점 △창작공간 겸 공연장 'CJ아지트'를 운영하며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접근권을 확대한 점 △위기청소년 대상 문화나눔활동 '튠업음악교실'을 통해 정서 안정에 기여한 점 등의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CJ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공모를 통해 가능성 있는 신인 창작자를 발굴하고 이들의 작품활동을 지원해 신인들의 시장 진입과 창의적 콘텐츠의 산업화를 돕고 있다.

선발된 젊은 예술인들에게는 창작지원금, CJ아지트 창작공간 대여, 각 분야 전문가 멘토링∙교육, 공연 기회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민희경 CJ 사회공헌추진단 부사장은 "CJ문화재단의 첫번째 목표는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젊은 예술인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조성해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창작자들의 꿈지기로서 문화 생태계 다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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